현지시간으로 오후 12시40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대비 0.36% 하락한 1만6048.74를, S&P 500은 0.11% 빠진 1860.41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0.50% 내린 4194.69를 기록 중이다. S&P 500지수는 장 초반 1.5%까지 떨어졌다 점차 낙폭을 줄였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집계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2만3000건 감소한 26만4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예상치인 29만건을 밑도는 수치로, 2000년 4월 이래 최저치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받은 연속 수급자 수는 7000명 늘어 239만명으로 조사됐다.
9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이는 2012년 11월 이래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0.4%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비디오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는 신규 고객 수가 전망치를 밑돌면서 22% 하락했다. 이베이 역시 실적 부진으로 6.4% 떨어졌다. 천연가스업체 체사피크는 천연가스 및 셰일유전 매각 소식에 17% 급등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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