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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해제된 창신·숭인지구…도시재생으로 전환

최종수정 2014.10.16 09:00 기사입력 2014.10.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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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위, 봉제산업 되살리면서 주거여건 개선키로 활성화 계획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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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뉴타운에서 해제된 '창신·숭인' 지역이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봉제산업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다시 활력을 얻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15일 제 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창신1·2·3동, 숭인1동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사업지역'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창신ㆍ숭인 지역은 서울 35개 뉴타운 중 뉴타운 지구 전체가 해제된 첫번째 지역이다. 쪽방촌과 무허가 건물 등 4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폭이 4m 미만인 도로 접도율이 40.6%에 달해 차량이 자유롭게 진입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봉제산업 전성기에는 봉제노동자들의 주거지이자 배후 생산시설의 역할을 했지만 봉제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매출이 급감하고 업체수가 감소하면서 작업공간도 나날이 열악해졌다.

이에 서울시와 국토부는 이 지역을 도시재생선도구역으로 지정하고 국비와 시비 200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창신숭인 도심재생활성화계획은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활성화 계획은 ▲주거환경개선 ▲봉제재생 ▲관광자원화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시는 융자를 지원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주택 개·보수를 유도, 주거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용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하고 어린이공원을 정비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서울시 평균 면적의 절반 수준인 열악한 작업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봉제공동작업장을 조성하고 봉제지원 앵커시설을 만들어 청년 일자리와 신진디자이너 활동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동대문과 한양도성을 연계한 관광루트를 개발하고 채석장 관광화 사업 등을 추진해 도시경관과 건축물 안전문제도 동시에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 말 개관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2015년까지는 공공ㆍ전문가 주도로 도시재생기반을 구축하고 2016년부터 본격 도시재생에 돌입할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2017년에 주민주도 지역재생기업으로 전환하게 된다. 센터 내에 재생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마을활동가 육성, 지역 맞춤형 교육으로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10월 말 개최되는 중앙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11월 초 고시될 예정이다.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구역 위치도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구역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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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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