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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김장쓰레기는 노란색 전용봉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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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15일부터 12월31일 까지 45일 동안 김장쓰레기 특별수거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김장철 기간에 평소에 비해 15%이상의 음식물쓰레기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원활한 수거를 위해 전담인력 40명과 수거 차량 13대를 투입하는 한편 수거시간도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일반주택 음식물쓰레기 개별용기 배출자는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 채운 후 남은 김장 쓰레기는 노란색 김장쓰레기 전용수거봉투에 담아 전용용기와 함께 대문 앞에 배출해야 한다.

또 공동주택 내 김장쓰레기 발생세대는 김장쓰레기 전용수거봉투에 담아 단지 내 음식물쓰레기 중간수거용기 옆에 배출하면 된다.

시는 음식물쓰레기인 김장쓰레기의 자원순환센터 반입을 억제하기 위해 2013년부터 노란색 전용수거봉투를 제작해 배출토록 하고 있으며 봉투구입은 기존 일반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채소류를 담은 그물망이나 노끈을 제거 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하는 경우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의 고장 원인이 된다” 며 “이를 제거 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되고 있으니 이러한 이물질은 반드시 분리 후 일반쓰레기로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김장철 채소찌꺼기는 농촌지역 에서는 가축사료 또는 퇴비로, 도심에서는 말려서 국거리 또는 정원 등의 퇴비로 활용하면 쓰레기 발생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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