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김장철 기간에 평소에 비해 15%이상의 음식물쓰레기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원활한 수거를 위해 전담인력 40명과 수거 차량 13대를 투입하는 한편 수거시간도 2시간 연장 운영한다.
또 공동주택 내 김장쓰레기 발생세대는 김장쓰레기 전용수거봉투에 담아 단지 내 음식물쓰레기 중간수거용기 옆에 배출하면 된다.
시는 음식물쓰레기인 김장쓰레기의 자원순환센터 반입을 억제하기 위해 2013년부터 노란색 전용수거봉투를 제작해 배출토록 하고 있으며 봉투구입은 기존 일반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김장철 채소찌꺼기는 농촌지역 에서는 가축사료 또는 퇴비로, 도심에서는 말려서 국거리 또는 정원 등의 퇴비로 활용하면 쓰레기 발생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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