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교통사고 '과속운전' 때문…조만간 검찰 송치 예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과속 판정을 받으면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락해 관심이 집중됐다.
경찰에 통보된 블랙박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승리가 몰던 포르쉐가 과속으로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승리가 몰던 포르쉐는 강변북로 규정 속도인 시속 80km넘어 시속 100km에서 110km사이로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과정에서 승리는 과속 부분을 인정하고 "운전이 미숙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승리는 지난달 12일 오전 3시 36분쯤 용산구 서빙고동 반포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포르쉐 승용차를 타고 일산방향으로 가던 중 벤츠 승용차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리가 간 출혈로 2주간 입원치료를 받는 등 3명이 다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