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제약공학과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원이 인력양성 및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올해 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한 학부생 현장실습교육과정의 구체적이 성과가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실험동물기술원 자격 인증시험은 실험동물 사육 관리부터 해부 생리 현상과 질병에 대한 이해, 동물 복지 등을 필기시험 및 실기시험을 통해 실험동물기술원 자격증을 부여한다.
이 자격증은 생명공학 관련 국가연구소, GLP 안전성 시험평가 기관, 제약회사 등 최근 바이오산업 분야의 채용조건에 우대 및 필수조건의 자격증으로 인식이 확대되고 있어, 관련 학과 학생들과 기업, 연구기관 재직자들의 응시 비율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천연자원연구원 김선오 박사는 동신대 제약공학과에서 천연물신약개발학과 기능성식품학을 학부 3,4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과정 강의를 하였으며 학생들이 취업을 하기 위한 기본 지식뿐만 아니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생생한 현장 적응 지식, 자격증 정보 및 지역 기업의 채용정보 등을 학생들에게 꾸준히 전달했다.
한편, 현장실습에 참여한 신푸름 학생은 지난 여름방학 때 실시한 현장실습교육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10월 1일 전북대학교에서 실시한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가해, 동신대학교와 천연자원연구원의 협력을 통한 실습과 자격증 획득의 결실을 자랑스럽게 발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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