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제22회 전국전통공연예술 경연대회 개최...세종대왕기념관서 판소리ㆍ기악ㆍ무용ㆍ민요 경연
동대문구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 한국전통예술진흥회가 주관, 국회사무처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7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종대왕기념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독창적이며 훌륭한 우리 문화인 국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판소리는 다섯 바탕 중 자유곡으로 꾸며지며 ▲기악 부문은 대금 거문고 가야금 아쟁 피리, 해금 산조 ▲무용 부문 한국전통무용 중 자유선택 ▲민요 부문 경서도 남도 동부, 토속 민요 등을 겨룬다.
부대행사로 7일 정오에는 어르신 경로잔치가 열리며, 8일 오후 2시에는 외국인 한글 글짓기대회도 펼쳐질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국악인은 물론 일반인 모두가 민족 문화인 국악의 탁월성을 재확인하고 미래 문화를 주도하는 세계적 음악문화로서의 국악을 지켜나가는 경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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