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제1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군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까지 모두 참여토록 해 지역 실정에 맞는 체육행사와 민속경연대회, 마을 장기자랑 등 위안잔치 위주로 꾸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노인복지사업에 기여한 모범노인 12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12명 등 총 24명에게 도시자 및 군수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유두석 군수는 "행사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민선 6기 동안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복지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6%가 넘는 초고령 사회를 맞아 노인대학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 경로당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및 건강보조기구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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