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소격동' 아이유 버전 뮤직비디오 공개 '초읽기'

서태지(왼쪽)과 아이유(오른쪽) [사진=서태지컴퍼니,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서태지 '소격동' 아이유 버전 뮤직비디오 공개 초읽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곡 '소격동' 아이유 버전 뮤직비디오가 6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서태지 컴퍼니 측은 6일 '소격동' 아이유 버전 뮤직비디오가 오전 10시 로엔엔터테인먼트, 서태지 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고 전했다. 이어 오후부터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서도 '소격동'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다.

아이유 버전 '소격동' 음원이 지난 2일 0시 공개돼 국내 10개 음원사이트를 '올킬'하는 등 막강한 파워를 자랑했던 만큼, 뮤직비디오 역시 음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소격동' 뮤직비디오에는 아이유가 직접 출연한다. 1980년대 소격동 어딘가를 거니는 듯 한 아이유의 슬픈 감성 연기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나선 아역배우 김현수, 성유빈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최근 CJ E&M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온·오프라인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CJ E&M은 서태지의 컴백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전방위적인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서태지 측은 6일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데 이어, 오는 10일 0시에는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