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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헤딩골 무산' 스완지, 뉴캐슬과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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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사진제공 =Getty Images/멀티비츠]

기성용 [사진제공 =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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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기성용(25)이 풀타임을 뛴 스완지시티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완지는 4일(한국시간) 홈구장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보태 순위는 4위(3승2무2패·승점 11)로 한 계단 올라섰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나와 끝까지 뛰었다. 주 임무인 수비 저지선 역할은 물론 공격에도 가담하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전반 36분에는 질피 시구르드손(25)의 프리킥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완벽한 찬스를 잡았으나 공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17분 윌프레드 보니(26)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스완지는 전반 43분 파피스 시세(29)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5분 만에 웨인 라우틀리지(29)가 추가골을 넣었으나 후반 30분 시세에게 또 한 골을 빼앗겨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청용(26)의 속한 볼턴은 AFC본머스와의 챔피언십(2부 리그) 홈경기에서 1-2로 져 최하위(승점 5)에 머물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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