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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제시카 결혼-탈퇴 계획 알고 있었다?…과거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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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제시카 결혼-탈퇴 계획 알고 있었다?…과거 발언 '화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생 크리스탈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ONSTYLE 예능 '제시카&크리스탈'에서 크리스탈은 언니 제시카의 결혼 얘기에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크리스탈은 "당장 언니가 다음 달에 시집을 간다면 어떨 것 같으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안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언니 제시카에게 "시집 가지마"라고 울먹거리며 돈독한 자매애를 보였다.

9월30일 발표된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제시카는 이미 올해 초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결혼과 개인 사업 등을 이유로 소녀시대 활동을 더 이상 하지 않을 뜻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시카&크리스탈 방송을 촬영할 때 크리스탈이 이미 제시카의 결혼과 탈퇴 계획을 알고 있지 않았겠느냐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쯤 제시카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회사와 멤버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탈, 진짜 그거 암시해서 얘기했으려나" "크리스탈, 언니 결혼설에 어떤 심정일까" "크리스탈, 이번에는 제시카 공식입장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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