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현대차가 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 및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국립현대미술관과 맺은 120억원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2점의 대형 공간설치작품은 '태양의 도시 II', '새벽의 노래 III'다.
현대차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매년 1명의 작가를 선정, 10년간 최대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고 수준의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또 신진 작가를 포함한 유망 작가들에게 10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내 '갤러리 아트존'에서 분기별 주제에 따라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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