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에 '계란투척' 시의원 영장…조수연 "계란 좀 맞았다고 2주짜리 진단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상수 계란투척 사건'의 당사자 김성일 창원시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김 의원은 창원시가 NC구단의 야구장 입지를 진해구 옛 육군대학 터에서 마산 종합운동장으로 바꾼 데 불만을 품고 창원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16일 안상수 시장을 향해 날계란 2개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오른쪽 어깨 아래 팔뚝에 계란을 맞은 안 시장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조수연 변호사(법무법인 청리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시장에 계란 투척 김성일 창원시의원 영장'이라는 기사를 링크하며 "정치인이 계란 좀 맞았다고 요지 2주짜리 진단서를 끊어 내고, 경찰과 검찰은 구속영장까지 청구했네요. ㅎㅎ"라고 씁쓸해하며 "법원의 빛과 소금 같은 역할을 기대합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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