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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자연밥상 꾸러미”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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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순천형 로컬푸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자연밥상 꾸러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소량 다품목으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자 요구에 맞춰 주1회 꾸러미로 공급함으로써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소비자 직송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자인 언니네텃밭 순천황전공동체(대표 한숙희)는 50백만원을 지원받아 공동작업장(50.4m2)을 개설하고, 컴퓨터, 복사기 등 전산기기를 구입해 26일 공동작업장 개소식을 갖는다.

언니네텃밭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이 주체인 사회적 기업으로 순천황전공동체는 전국 16개 지역공동체 중 하나이며, 황전면 황학리 본황마을 생산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생산자 전원이 65세 이상 고령 여성농업인으로 1ha 미만을 경작하는 소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인 두부, 계란, 시금치, 상추 등을 소비자회원 100여명에게 주1회 꾸러미로 만들어 배송하고 있지만 공동작업장이 없어 마을회관을 임시 사용하는 등 애로가 많았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작업장이 확보돼 위생적이고 편리한 작업환경에서 꾸러미 포장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행복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로컬푸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749-8869)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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