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25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 관련 현안에 일본인 납치 문제, 핵과 미사일 문제가 포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베 총리는 연설에서 유엔이 창설될 당시 일본은 잿더미였고 아직도 전쟁의 공포를 잊지 않고 있다며, 전쟁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후손들에게 계속 물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60년 간 일본이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한 점을 강조하고,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해 유엔에 새롭게 투자할 계획들을 밝혔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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