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미국 헤지펀드와의 싸움으로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진 아르헨티나 경제가 통제 불가능한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경기 침체,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큰 위험을 안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아르헨티나의 외화보유액이 2011년 526억달러에서 현재 280억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높아진 외채 부담은 외환보유고 200억달러 붕괴를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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