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디마리아, 1골 3도움…아르헨티나 월드컵 준우승 설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앙헬 디 마리아가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역대 최고액으로 5년 계약을 체결했다./제공 맨유 홈페이지 캡처

앙헬 디 마리아가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역대 최고액으로 5년 계약을 체결했다./제공 맨유 홈페이지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앙헬 디마리아(26)가 고국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패배를 설욕하는데 앞장섰다.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트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서 4-2로 이겼다. 디마리아는 1골 3도움으로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아르헨티나는 7월 14일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결승에서 독일에 연장 접전 끝에 져(0-1 패) 우승컵을 내준 아쉬움을 만회했다.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빠진 아르헨티나는 디마리아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5970만 파운드(약 1006억원)를 받고 맨유에 입성한 디마리아의 진가가 드러났다. 전반 20분 세르히오 아궤로(26·맨체스터 시티)의 선제골과 전반 40분 에릭 라멜라(22·토트넘)의 추가 골에 이어 후반 2분 프리킥으로 페데리코 페르난데스(25·나폴리)의 헤딩 골을 어시스트하며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디마리아는 후반 5분 빠른 역습으로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쐐기 골까지 성공시키며 승부를 매듭지었다. 독일은 후반 7분 안드레 쉬얼레(24·첼시), 후반 33분에는 마리오 괴체(22·바이에른 뮌헨)가 연속골을 넣었으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주장 웨인 루니(29·맨유)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노르웨이와의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