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 A=47.99㎢ "
"자연마을 하수시설 확충 및 광양읍 원도심 등 하수관거 150km 정비"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하고 광양만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을 위해 체계적인 하수시설 확충과 시설 개선 등 정주여건 기틀 마련을 위해 국비, 시비 등 총 1,454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또한, 백운산 계곡의 하천 수질오염원 차단과 공공하수도 미 보급 마을 관로 등의 하수 처리시설 개선을 위해 옥룡면 답곡마을 하수처리장 증설과 다압면 금천, 신원리 하수처리시설 확충 사업 등 13개 지역에 351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원도심 지역인 광양읍 시가지에 대해 환경부 하수시설 설계기준 향상(강우빈도 10년→30년) 정책에 부응하고 집중호우 대응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본 사업들이 완료되면, 완벽한 하수도 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로 공공수역인 광양만 수질보전은 물론 지역 주민의 공중 보건 위생 및 생활환경 개선과 시가지 침수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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