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1960년대 이후 방대한 경기도 행정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찾아볼 수 있는 온라인 자료실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기존 365 열린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g.go.kr)를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2일 개편했다.
도는 행정자료의 경우 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검색 가능하도록 연계했다. 365 열린도서관에는 현재 9만권의 장서가 구비돼 있다. 이중 4만권이 1960년대부터 경기도에서 발간된 각종 행정자료다. 도는 특히 소장도서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구축된 유용한 온라인자료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장서 규모는 공공도서관보다 적지만 행정자료를 찾는 도민에게 중요한 도서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도 뿐 아니라 경기도의회, 북부청, 인재개발원 도서관과 통합해 더 많은 공공기관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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