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소방본부(본부장 박청웅)는 17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도내 시·군에서 추천된 23개팀(유치부12팀, 초등부11팀)합창단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전남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연대회는 유치부, 초등부등 23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화재예방 등 안전과 관련한 노래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학부모를 비롯한 1,000여명의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담양 목포노블키즈유치원과 순천풍덕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하고, 신안압해초등학교 등 4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지도교사들에게도 각각 전남도지사상과 전남교육감상을 수여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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