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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성황리 개최…43개국 1000편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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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가 '제 4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1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전 세계 43개국에서 약 100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역대 최연소 10세부터 최고령 73세까지 참여할 정도로 스마트폰 영화가 대중화 됐음을 확인했다.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준익 감독과 심사위원장 류승완 감독을 비롯한 영화제 집행위원 및 심사위원단, 이번 영화제에 스마트폰 영화 감독으로 참여한 성우 배한성, 가수 호란, 개그우먼 안영미, 배우 남규리 등의 스타들이 영화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배우 이선호와 가수 나르샤가 사회를 맡았다.

개막 특별 오프닝으로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속 수많은 사연들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으며, 개막작으로 전라도 신안군 임자도 초등학생들이 만든 영화 '도화지'가 선정됐다. 도화지는 어린이들에게 영화감독의 꿈을 키워주는 영화제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올해는 임자도의 초등학생들과 영화제 집행위원들이 함께 섬을 배경으로 제작한 스마트폰 영화를 완성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개막식에서 영화제에 참여한 임자도 어린이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유스트림코리아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3일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본선 진출작 32편 중 심사위원 심사와 온라인 관객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 8편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본상은 10분부문과 1분부문에서 해외?국내 각 1명씩, 특별상은 청소년상, 비퍼니상, 키네마스터상, 6초상에 각 1명씩 수상했다.

수상작은 공식홈페이지, 올레TV, 올레TV모바일, 올레닷컴, 네이버TV캐스트에서 오는 10월15일까지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작, 본선진출작 및 스타들이 연출한 작품은 9월17일까지 메가박스 강남점에서 상영된다. 메가박스 강남점 입구의 영화제 안내 데스크에서도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티켓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16일 저녁 8시에는 스마트폰 영화를 연출한 스타들과 그들을멘토링 한 영화 감독들이 함께 관객들과 영화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인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4년전 처음 개최한 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영화감독이 되고자 하는 이들의 꿈을 실현 시켜주고, 대중의 많은 관심을 끌며 세계적인 규모와 전문성을 자랑하는 영화축제로 자리잡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영화의 산실로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영화감독으로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영화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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