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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中 영화 '708090' 주연 맡아…해외언론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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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송지효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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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런닝맨 인기에 이어 中영화 '708090' 주연 맡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송지효(33)가 중국영화 '708090'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지난 13일 오후 송지효는 현지 유력매체의 뜨거운 취재열기 속에서 중국 심천 베니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708090'의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참여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영화 '708090'은 청춘영화다. 70년대, 80년대, 90년대 도시에서 현실과 부딪힐 때, 끝까지 꿈을 잃지 않는 젊은이들의 모습으로 희망을 그려내는 이야기다.

송지효는 이 작품에서 남다른 애사심과 직업의식을 지닌 두안위룽(단옥용) 역을 연기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안위룽'에 대해 "의도치 않게 일련의 사건에 휘말려 위기에 처하기도 하지만 현명한 대처로 위기를 극복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송지효는 "과거와 현재의 중국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시나리오에 매력을 느꼈다"며, "설레고 기대도 많이 된다.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중국에 계신 많은 분들께 가까이서 인사드리고 싶다. 오늘 제작발표회에서 첫 시작을 좋은 기억으로 가지고 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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