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게임은 끝났다"…이병헌 저격?
강병규는 15일 트위터에 "그 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마치 싼타클로스 선물처럼,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다니…"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나도 모르게 허탈한 헛웃음이 나왔다. 이젠 내가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강병규는 2009년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말한 데에 이어 당시 이병헌이 출연 중인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병헌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에 강병규는 긴 소송 끝에 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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