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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캣, 많이 먹었네…9월 안드로이드 점유율 24.5%

최종수정 2014.09.12 11:19 기사입력 2014.09.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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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20.9% → 24.5%
저가폰·제조사 업데이트 영향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4.4 버전인 킷캣의 점유율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지난 9일 기준)을 보면 킷캣 사용자는 한 달 새 20.9%에서 3.6% 상승한 24.5%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직은 젤리빈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가장 많았다. 지난달 54.2%의 점유율을 보이던 젤리빈은 이달 53.8%로 약간 떨어졌다. 그 전 버전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9.6%, 진저브레드는 11.4%, 프로요는 0.7%를 차지했다.

킷캣 점유율이 상승하는 것은 최근 보급되고 있는 저가폰의 영향이 크다. 인도나 중국 회사들을 비롯해 여러 제조사들이 생산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킷캣이 탑재됐기 때문이다. 또 제조사 차원에서의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킷캣 점유율은 앞으로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드로이드 기기의 OS 업데이트 속도가 애플 제품보다 더딘 것은 다양한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각 제조사들이 OS를 자신들의 제품에 맞게 최적화하면서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것이다. 애플은 단일한 제조사를 통해 기기든, 애플리케이션이든 한번에 관리가 가능하지만, 구글은 삼성, LG, 소니 등 수많은 제조사로 산재해 있어서 그만큼 시간이 많이 걸린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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