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폰·제조사 업데이트 영향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4.4 버전인 킷캣의 점유율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하지만 아직은 젤리빈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가장 많았다. 지난달 54.2%의 점유율을 보이던 젤리빈은 이달 53.8%로 약간 떨어졌다. 그 전 버전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9.6%, 진저브레드는 11.4%, 프로요는 0.7%를 차지했다.
킷캣 점유율이 상승하는 것은 최근 보급되고 있는 저가폰의 영향이 크다. 인도나 중국 회사들을 비롯해 여러 제조사들이 생산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킷캣이 탑재됐기 때문이다. 또 제조사 차원에서의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킷캣 점유율은 앞으로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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