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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日 개각 기대감+中 PMI 호재 '일제 상승'

최종수정 2014.09.03 11:35 기사입력 2014.09.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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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시아 증시가 3일 일제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 호재에 개각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르고 있다. 중국 증시는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PMI)가 반등한 덕분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는 금일 개각을 통해 시오자키 야스히사 자민당 정조회장 대리를 후생노동상에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오자키는 일본 공적연금펀드(GPIF)가 주식 투자를 확대해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인물이다. 이에 따라 시오자키의 기용은 주식시장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번 첫 개각을 통해 자신의 측근을 대거 기용, 아베노믹스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증시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 개각을 통해 아베노믹스가 강화되면 엔화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엔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화는 달러당 105엔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 오른 1만5798.52로 3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6% 상승한 1305.0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도요타 자동차는 0.4% 상승세를 보였다.

요코가와 전기는 JP모건체이스가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덕분에 두 자릿수 급등 흐름을 보였다.

중국 증시는 8월 서비스업 PMI가 상승반전한 덕분에 오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협회가 공동 집계한 8월 서비스업 PMI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오른 54.4를 기록했다. 3개월 만에 전월 대비 상승한 것이다. HSBC은행과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공동 집계한 8월 중국 서비스업 PMI도 전월 대비 4.1포인트 급등한 54.1을 기록하며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한국 시간 오전 11시1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 오르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0.4%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9%, 대만 가권지수는 0.5% 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2% 상승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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