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급증하는 모바일 쇼핑 트렌드와 '고화질 DMB' 서비스로 촉발된 DMB의 매체이용률 상승을 보고 고화질 DMB 홈쇼핑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DMB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급속도로 성장 중인 모바일 쇼핑시장을 겨냥해 홈쇼핑 업계들도 속속 DMB 시장에 뛰어들었다. 2013년 5월을 시작으로 현재 DMB 서비스를 하는 홈쇼핑 업체는 모두 5개사. 내수경기의 침체 속에도 모바일 부문의 매출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이 같은 모바일 쇼퍼들을 사로잡기 위해 GS샵은 활발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 1월부터 DMB를 통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홈쇼핑 방송을 시작한 GS샵은 DMB 개국 8개월 만인 이번 9월부터 지역MBC와 제휴해 DMB 방송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했다.
DMB ‘GS 샵'은 9월부터 DMB 수신이 가능한 전국 어디에서나 시청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의 DMB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DMB’를 통해 시청하면 '고화질 DMB'는 물론, 원터치 자동주문, 시청알람 등 부가서비스로 더 편리하게 DMB 홈쇼핑을 이용할 수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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