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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법(法)이 고프다!” 광주시 광산구 ‘주민 로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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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주민로스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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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리운전 기사가 모는 차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났다면 내 책임은 어디까지일까?

일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당했을 때, 그 해법을 자문할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는 게 현실이다. 변호사에게 사건 의뢰를 하기에는 비용이 만만찮고, 정확한 법률 지식을 갖춘 이가 주변에 드물기 때문이다.
예기치 않은 낭패를 겪는 주민을 위해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광산 주민로스쿨’를 마련해 다음 달 22일 문을 연다.

법무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광산 주민로스쿨’은 모르면 억울하게 당하는 법 이야기를 현직 변호사가 생생하게 들려준다.

9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시작하는 ‘광산 주민로스쿨’은 교통사고, 부동산 거래, 학교폭력, 피싱범죄 등을 주제로 4차례 진행한다. 강의 장소는 수완지구 원당산공원에 있는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대강당이다.
광산구는 9월 1일부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광산구 홈페이지(www.gwangsan.go.kr), 전화(960-8075), 팩스(960-8029)로 참여 신청 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몰라서 겪는 불이익을 예방하고, 자신의 법적 권리를 정확히 알아 보다 나은 삶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광산 주민로스쿨’ 문의는 구 기획관리실 법무팀(960-8075)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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