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봉황면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20개 읍면동 초도순방 "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의견 수렴”소통의 중요성 강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업인 월급제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등 농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약속한 사항을 꼭 이뤄내겠습니다.”
강인규 시장은 이날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영농자금과 학자금 마련 때문에 높은 이자와 원금을 갚는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을 수확 후에 받았던 벼 판매대금을 매월 나누어서 받는 ‘농업인 월급제’를 약속했었다”며 “농산물 가격이 폭락했을 경우 최저생산비와의 차액을 보전하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와 신선한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는 ‘로컬푸드’공급체계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강인규 시장은 또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촌에 중개하는 ‘도농상생일자리지원센터’를 활성화하고, 마을공동급식과 공동육묘장, 농기계임대사업소 등도 확대해서 고령화와 부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최소화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강 시장은 이어 “최근 옛 나주잠사 ‘폐문화시설’활용사업에 49억원,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쪽빛만들기 사업에 18억원 국비 지원사업이 확정되는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원도심의 재생에 파란불이 켜졌다”며 “혁신도시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원도심을 사람이 북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그동안 살아오면서 소통의 중요성을 절감, 시정목표도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로 정했다”면서 시민과 항상 소통하는 시장으로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소통행정을 거듭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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