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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투자할만한 수도권 상가는

최종수정 2014.08.14 10:46 기사입력 2014.08.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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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에 고수익 찾아 수익형 부동산으로 뭉칫돈 몰릴듯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14일 한국은행이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25%로 내리자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앞으로도 저금리 기조에 고수익을 찾아 상가로 돈이 몰리는 경향이 짙어질 전망이다.

올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상가는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아파트 단지 내 상가였다. 올 들어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197개인데, 모두 매각 예정가격보다 평균 180% 높은 가격에 주인을 찾았다. 분양률 100%%다.
이런 여세를 몰아 LH는 8~12월 전국에서 상가 262호를 공급한다. 이달 목포남교지구 1블록 44호를 시작으로 9월에만 93호의 상가를 분양한다. 수원세류지구 1·2·3블록이 33호로 가장 많다. 이 지구는 총 2683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다. 이어 아산탕정 1-A5·7블록 15호, 창원자은3지구 S-2블록 10호, 경북혁신 Ab-8·9블록 10호, 하남미사 A2·12블록 9호, 포항장량 6블록 8호, 대전노은3지구 8호다.

10월에는 인천서창2지구 1블록 10호, 창원현동 A-1, S-1블록 13호, 대전알앤디(R&D)특구 A-5블록 4호, 광주효천2지구 4호 등 31호의 상가가 공급될 예정이다. 11월에도 80호의 상가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하남미사 A5·16블록 13호를 비롯해 고양원흥 A3블록(12호), 서울강남 A5블록(12호), 충남도청이전신도시 RH-7블록(12호), 고양삼송 A18블록(11호), 남양주별내 A 8-1·9블록(8호) 등에서 분양 대기 중이다. 12월에는 인천가정, 성남여수에서 14호의 상가가 공급된다.

현재 분양이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근린상가로도 여럿 있다.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청약 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위례에이플타워, 위례우성트램타워가 분양 중이다. 위례에이플타워는 지하 5~지상 11층 규모로 상가 123호가 들어선다. 위례우성트램타워는 지하3~지상 11층, 233호 규모다. 이 밖에 인천 논현동 e-세일프라자(119호), 인천 청라호수공원프라자(108호)도 100호가 넘는다.
특히 세종시에서의 근린상가 분양이 활발하다. 세종시 1-1생활권에서는 세종그랜드프라자(47호), 금화빌딩(40호) 등 200여호를 비롯해 1-2생활권 64호, 1-3생활권 134호, 2-4생활권 110호 등 총 600여호가 주인을 찾고 있다.

주상복합 오피스텔 상가의 경우 서울 상암사보이시티 DMC(106호)가 분양에 돌입했다. 서울 마곡지구에서는 마곡헤리움2(10호), 플레이스H(28호)가, 위례신도시에서는 위례효성해링턴타워(99호)가 분양 중이다. 서울 역삼동에 들어설 센트럴애비뉴는 116호 규모다. 이 밖에 세종시의 세종한스웰시티, 세종우빈가온, 세진타워팰리스 등에서 200호가 넘는 상가의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할만한 보다 유리한 투자 여건이 조성됐다"면서도 "다만 투자 금액대가 높은 만큼 안정성과 투자성을 고루 갖춘 상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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