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손연재, 던디월드컵 개인종합 동메달 "인천 AG 금 기대하세요"
손연재가 던디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야나 쿠드랍체바(73.900점)와 마르가리타 마문(이상 러시아·72.200점)에 이어 동메달이다. 손연재가 월드컵 개인종합 메달을 목에 건 것은 지난 4월 포르투갈 리스본 대회 금메달에 이어 두번째다.
중국의 덩썬웨는 68.150점으로 7위에 머물렀고, 네 종목 모두 손연재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덩썬웨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세계선수권에서 70.374점으로 손연재를 0.042점 차로 제치고 4위에 오른 바 있다. 또 다른 경쟁자인 일본의 하야카와 사쿠라는 64.750점으로 20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내달 5~7일 러시아 카잔 월드컵, 22~28일 터키 이즈미르 세계선수권에서 경기 감각을 더 끌어올린 뒤 인천에 입성할 예정이다.
손연재는 “하반기 첫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메달을 획득해 기쁘다. 아시안게임까지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손연재, 결국 메달 획득 성공했네" "손연재, 동메달 축하한다" "손연재, 다음에는 금메달 받길 기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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