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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들 부산에서 '가을 분양대전' 펼친다

최종수정 2014.08.10 10:45 기사입력 2014.08.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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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대연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투시도

롯데건설이 대연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투시도



롯데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삼성물산 부산 분양시장 공략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올 가을 부산에서 대형건설사의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대형건설사의 축적된 시공 경험과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일대 분양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역은 올 상반기 분양된 단지들 대부분이 청약 마감을 기록해 대구와 함께 지방 분양시장을 호황으로 이끌었다. 실제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부산지역에서 공급된 15개 단지 중 9개 단지가 1순위에서 마감됐고, 3개 단지가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부산의 미분양주택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까지 남아있던 미분양 4259가구 중 상반기 동안 1619가구가 주인을 찾았다. 6월말 기준 2640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부산 시장의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대형건설사들의 사업진행도 속도를 얻고 있다. 롯데건설과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시공능력평가 순위 최상위권의 건설사가 하반기 부산 분양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4개사의 사업지 모두가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이들의 분양 성적에도 건설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에서 인지도가 높은 롯데건설은 오는 9월 대연동 일대에 매머드급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는 지난 2012년 공급한 대연 롯데캐슬(1차)에 이은 후속 물량이다. 총 3149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초대형 단지로 1894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올해 부산에 분양되는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59~121㎡의 주택형을 선보이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설계됐다.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는 2호선 못골역 역세권으로 광안대교와 황령터널까지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어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일대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대연고, 동천고 등이 권역 내에 입지하고 있으며 연포초·해연중과도 가깝다. 황령산과 유엔기념공원, 이기대공원 등 녹지공간과도 인접해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8월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 지하 3~지상 29층 규모의 '사하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총 1068가구가 전용 59~84㎡로 이뤄졌다. 단지 인근에 자가용 10분 거리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오는 9월 서구 서대신동 1가 일대에 '대신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959가구 중 597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전용 74~115㎡로 이루어지며 지하철 1호선 서대신동역과 동대신동역과 도보권이다. 부산터널을 통해 부산역 방면으로 이동하기 쉽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부산서부경찰서, 부산대학병원, 구덕 실내체육관 등이 위치해 주변을 중심으로 대형상권들이 발달돼 있어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삼성물산은 10월 부산 금정구 장전3동 일대에 지하 2~지상 38층, 12개동 규모의 '래미안 장전'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1938가구 규모로 이중 1389가구를 일반분양하며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과 온천장역 도보권에 위치한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건설사가 시공한 아파트는 인지도 높은 브랜드로 지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여력이 높다"며 "내·외부 설계에서부터 외관 디자인 등 자사의 프리미엄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아이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만족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표>부산 분양예정 아파트

<표>부산 분양예정 아파트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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