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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창작연희 전국투어 '뛸판, 놀판, 살판'

최종수정 2014.08.07 15:37 기사입력 2014.08.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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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유리벽 속의 왕' 중 한 장면

창극 '유리벽 속의 왕' 중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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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우리나라의 놀이문화인 전통연희를 재탄생시킨 공연들이 서울을 비롯한, 남원, 부산, 진도에서 펼쳐진다. 연희는 과거부터 서민들의 역사와 문화,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음악·노래·춤이 일체화된 종합문화예술로 우리나라 공연의 뿌리라고 할 수 있다.

오는 12일 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총 16회 각 지역 국립국악원에서 '뛸판, 놀판, 살판'이라는 제목의 무료 공연이 열린다. 전국투어 형식으로 일반인들에게 소개될 4개의 연희 작품은 지난해 '창작연희 페스티벌'에서 공모해 뽑힌 우수작들로 잊혀져 가는 '전통연희 활성화 사업'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작품에는 ▲풍물, 탈놀음, 민요, 기예를 이용하여 아리랑을 재미있고 쉽게 만날 수 있는 어린이 연희극 '으랏차차 아리랑' ▲옛 광대의 모습을 새롭게 되살려 관객들과 공감 할 수 있는 광대재담극 '자라' ▲극을 통해 전통예술을 아름답게 표현해 낸 창극 '유리벽 속의 왕' ▲판소리가 결합된 동화음악극 '레이디원앙'이 무대에 오른다.

전통연희단 꼭두쇠의 '으랏차차 아리랑'은 아리랑 마을의 고갯마루에 보행을 불편하게 만드는 큰 들돌들을 당산나무 아래로 옮겨주는 장수에게 집과 상금을 포상하는 '아리랑 배 힘겨루기'를 모티브로 한다. 창극 '유리벽 속의 왕'은 군신들의 암투 속에 죽음을 맞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로, 왕권을 지키려고 아들까지 뒤주에 갇히게 한 영조와 자신들의 정치적 힘을 지키려는 권력자들이 탈속에 얼굴을 감춘 동물이 돼 스스로를 대변한다. 티켓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홈페이지(http://www.kotpa.org), 문의: 02-580-3282.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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