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계은숙, 포르셰 리스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 "엔카 여왕이 어쩌다…"
'엔카의 여왕' 가수 계은숙이 포르셰 스포츠카를 리스(장기 임대)한 뒤 대금을 내지 않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스포츠카 임대업자에게 보여준 공연 계약서는 가짜였고, 그는 한 달도 안 돼 이 스포츠카를 담보로 사채 5000만 원을 빌린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985년 '오사카의 모정'을 발표하며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계은숙은 '원조 한류가수'로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그러나 지난 2008년 8월 일본에서 각성제 단속법 위반죄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으며 강제 추방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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