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상자도 최소 120여 명이나 돼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과 공안당국이 출동해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사상자 수는 나오지 않고 있다.
중국 당국은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5명의 화상치료 전문가를 쿤산시에 급파했다.
이번 폭발로 사상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기업들의 부실한 공장관리 실태가 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6월에는 동북부 지린(吉林)성 닭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121명이 목숨을 잃었다. 같은 해 11월에는 산둥성 칭다오(靑島) 경제기술개발구에서 국유기업인 중국석유화학이 관리하는 송유관이 폭발해 50여 명이 숨졌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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