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4명 신규 선임 등 안건 심의·의결
삼성SDS는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멀티캠퍼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장사 기준과 규모에 걸맞게 법규를 반영하기 위한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3가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 사외이사 선임에서는 박정호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박영렬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이재은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 문성우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의 4명을 각각 선임했다. 삼성SDS 측은 "IT서비스 분야 전문가, 글로벌 시장 환경 및 전략 전문가, 회계 전문가,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및 법률 전문가 등 각계의 전문가를 각각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문성우, 박영렬, 이재은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도 겸임하게 됐다.
삼성SDS 전동수 사장은 "융·복합화 되는 글로벌 IT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고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한 솔루션 및 서비스형 사업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성장 잠재력이 큰 물류IT서비스, 클라우드, 모바일 서비스 등 신사업 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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