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 세 명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며 시험 프로그램은 상하이, 광둥, 저장, 장쑤, 안휘 등 지방에서 시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례없이 팽창한 신용을 억제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중국 은행의 부실채권은 3월 말까지 3개월 동안 540억위안(약 8조9500억원) 증가했다. 이같은 분기 증가액은 2005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중국은 현재 차이나 신다 애셋 매니지먼트 등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자산관리회사를 4개 운영하고 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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