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 통해 ‘T114’, ‘안심통화’ 관련 정보를 고객이 등록 및 수정 가능
잠재적 고객 니즈 파악 및 세부 기능 개선 위한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올아이피(All-IP)기반 통화 플랫폼 'T전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공간인 T전화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T전화 공식 홈페이지에 T전화의 핵심·부가 기능 소개를 포함해 활용팁, 이벤트 정보 등을 고루 담았다. 특히 서비스에 대한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닌 고객이 ‘T114’나 ‘안심통화’ 등 ‘T전화’ 핵심 기능에 대해 직접적인 정보 생성자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고객과 함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는 환경을 구축했다.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알고 있는 상점의 전화번호를 등록할 수 있으며, 잘못된 전화번호 정보에 대한 수정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평가한 스팸 전화번호 정보를 홈페이지 내에서 수정 요청할 수 있어 정확한 ‘안심통화’ 정보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홈페이지 오픈에 맞춰 고객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 오는 8월 19일 까지 T전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공모전을 통해 고객의 잠재된 니즈를 파악하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T전화를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T전화를 사용하면서 느낀 개선점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UI·UX개선' 부문과 메인 화면을 디자인하는 '스킨테마' 부문, 100자 미만의 개선안을 SNS를 통해 응모하는 미니공모전 부문으로 나뉜다. 총 상금 5000만원 규모인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전화 공식 홈페이지의 '공모전'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태균 SK텔레콤 상품기획본부장은 “T전화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안심하고 쉽고 편하게 써야 한다는 방향성을 갖고 스마트폰의 기능을 원점에서부터 업그레이드 한 결과물”이라며 “홈페이지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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