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애플은 올해 가을에 아이폰6 스크린 사이즈를 이전 모델(4인치)보다 더 키울 것으로 알려졌다. 4.7인치와 5.5인치 두 가지 출시 예상 모델 중 5.5인치는 출시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예상이 나왔다.
아이폰6 5.5인치가 출시되지 않는다면 이는 애플의 경쟁사인 삼성전자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애플이 5.5인치 아이폰을 생산한다면 5.7인치짜리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전자가 타격을 입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5.5인 모델 출시가 미뤄질 것이란 루머가 사실이라면 아이폰6가 9월에 출시될 때 4.7인치 크기의 한 가지 모델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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