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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7년째 월세살이…모은 돈으로 어머니께 집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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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이 어머니께 선물한 집을 공개했다. (사진: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배우 최여진이 어머니께 선물한 집을 공개했다. (사진: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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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여진 7년째 월세살이…모은 돈으로 어머니께 집 선물

최여진이 7년째 월세방에서 살고 있는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슈퍼모델 출신 최여진과 그의 어머니 정현숙 씨가 출연했다.

최여진은 7년째 월세방에 살고 있는 이유를 묻자 "이 방송을 보면 집주인이 나가라고 할 수 있다. 중간에도 몇 번이나 나가 달라고 이야기 했다. 그때마다 돈 없다고, 돈 모아야 한다고 매달렸다. 집주인도 이제는 포기하고 가족처럼 대해준다"고 밝혔다.

MC 조영구는 "연예인들이 돈을 벌면 큰 집으로 이사하고 싶고, 좋은 차 타고 싶어하는게 당연한데 그런 욕심은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최여진은 "왜 그런 생각을 안 했겠나. 그래도 그게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은 부모님이 우선이다"고 답했다.
이날 최여진은 어머니 정현숙씨에게 선물할 집을 공개했다. 최여진은 경기도 양평까지 내려가 직접 땅을 구매하고 집을 지었다. 어머니를 위해 작은 소품부터 동선까지 세세하게 신경썼다.

최여진의 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여진 집, 진짜 검소하게 사네" "최여진 집, 어머니가 뿌듯하실 듯" "최여진 집, 이제 좋은 곳으로 이사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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