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T맵이 더 편리해지고 더 빨라졌다.
SK플래닛은 고객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T맵 4.4 업데이트 버전'을 내놨다고 10일 밝혔다.
새로워진 T맵에는 '자주가는 경로' 메뉴가 추가됐다. 사용자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집, 회사 등 주요 목적지를 설정해 놓으면 T맵을 실행했을 때 보여지는 첫 화면에서 목적지까지의 소요시간을 바로 알려준다. 사용자는 별도의 검색 없이 출발·도착시간을 가늠할 수 있고 터치 한 번으로 길안내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메뉴 간소화, 팔레트 형태의 직관적인 화면배치 등을 통해 사용자 환경(UI)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고객들이 운전할 때뿐만 아니라 보행 시에도 T맵을 자주 이용하는 것에 착안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정보 메뉴를 첫 화면으로 배치하고, 사용자 주변의 위치 정보들을 별도의 앱 연동없이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T맵이 일상생활 속에서 고객의 시간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위치기반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또 다른 고객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길 안내에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를 적용한 '스타음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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