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브라질 캡틴' 티아고 실바 "내 생애 가장 힘든 날"
브라질 축구대표팀 주장 티아고 실바가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사과했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가 척추골절 부상으로 결장한 탓도 있지만 수비의 핵심이자 주장인 티아고 실바의 부재가 컸다. 티아고 실바는 지난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고의적으로 골킥을 방해하는 등 불필요한 반칙으로 옐로카드를 받았고, 결국 경고 누적으로 독일과의 4강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티아고 대신 완장을 찬 다비드 루이스는 선제골을 내준 뒤 평정심을 잃은 모습을 보였고, 대체 투입된 수비수 단테도 티아고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브라질은 대표팀은 '역대 개최국 최다 점수차 패배'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다 점수차 패배' '80년 만의 한 경기 7실점' 등 불명예 기록을 줄줄이 갈아치우며 이번 월드컵을 마감했다.
브라질 티아고 실바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브라질 티아고 실바, 힘들겠네 정말" "브라질 티아고 실바, 우리나라 알제리전보다 더한데?" "브라질 티아고 실바, 인생지사 새옹지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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