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권 제공하고 최고 수준으로 중고폰 매입해줘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최신 스마트폰으로 기기 변경을 하려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는 단말을 최고 수준으로 매입해주는 '보상형 대박기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보상형 대박기변은 매월 선정된 우수 고객 중(7월 기준, 최근 3개월 평균 월 5만원 이상 서비스 이용 요금 납부 고객) 12개월 이상 LG유플러스에 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들은 쓰던 휴대폰을 매장에 반납하고 신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최대 27만원의 기기변경 사은권, 당월 시세 기준 반납폰 보상 혜택, 5만원 상당의 온라인몰 포인트를 제공받는다.
LG유플러스는 보상형 대박기변 출시와 함께 지난 4월 2일 선보인 ‘요금형 대박기변’ 프로모션을 9월말까지 3개월 연장하고 혜택 대상도 확대키로 했다.
요금형 대박기변은 24개월 이상 된 LG유플러스 가입자가 LTE8 무한대 요금제를 이용하면 기기변경 시 약정할인과 별도로 매월 1만5000원의 요금을 추가로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보상형 대박기변은 오는 9월말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되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이 프로모션의 기간연장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여부와 중고폰 매입 시세는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이나 고객센터(1544-00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형구 CRM 담당은 “로열티가 높은 자사 고객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받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기변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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