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난희, "윤문식 과거 여배우와 재혼할 뻔"…폭로
배우 윤문식과 재혼한 신난희가 남편의 발언을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난희는 "TV에서 사극을 보고 있는데 상궁 역할을 하는 여성분을 가리키면서 '은정이 엄마 죽은 다음에 저 여자랑 결혼하려고 했었다. 심성도 착한데 조건이 하나 안 맞아서 결혼을 안했다'고 하더라. 알고 싶지 않은데 스스로 자꾸 말해주더라. 자폭을 한 것이다"고 밝혔다.
윤문식은 “사실은 그 친구는 제가 마당놀이를 할 때 아프면 옆에서 거의 다 챙겨줬던 사람이다. 파스도 붙여주고 생일도 챙겨준 사람이었다.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운전을 배울 것, 특정 종교를 꼭 믿어야 한다고 하더라. 운전은 도저히 못 참겠다. 그 사람만 운전하고 싶었는데 자동차까지 운전하라고 하니까 못 살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신난희는 "지금 생각해보면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줄은 모르겠지만 '너 아니어도 난 결혼할 사람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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