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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남편 숨진채 발견 "지하실서 목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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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다.

▲구미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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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구미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남편 숨진채 발견 "지하실서 목 매"

구미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목을 맨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손 모(41·여)씨 흉기 피살 사건 유력 용의자로 경찰의 추적을 받던 손 씨 남편 문 모(43)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4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 구미시 형곡동 한 4층 건물 지하실에서 문 씨가 목을 맨 채 숨져있었다.

앞서 피살된 손 씨는 발견 당시 남편 문 씨 소유의 아반떼 승용차 안에서 가슴 부위에 날카로운 흉기로 10여 군데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남편 문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 왔으며 문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미 살인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구미 살인사건, 남편이 유력용의자였다니" "구미 살인사건, 안타깝다" "구미 살인사건, 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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