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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경제통상포럼]시진핑 영접한 삼성·LG 경영진 "분위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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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라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과 LG 전시관 관람을 마쳤다. 영접을 마친 삼성전자와 LG 경영진들은 "행사 분위기가 좋았다"면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중경제통상협력 포럼에 참석한 뒤 삼성과 LG가 영빈관에 마련한 전시관에 들러 두 회사의 전략 제품 및 신기술들을 소개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시 주석 일행을 안내했다.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등 삼성전자 3인의 대표이사와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박상진 삼성SDI 사장 등이 함께 시 주석 일행 영접에 나섰다.

삼성전자 관람을 마친 뒤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시 주석 일행을 맞아 전시관을 소개했다. LG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사장,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조준호 LG 사장,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장(사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장(사장) 등이 시 주석 일행을 환대했다.

행사가 끝난 뒤 삼성과 LG 경영진 모두 만족스러운 미소를 띄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시진핑 주석이 스마트폰을 비롯한 준비된 여러 제품들을 유심히 살피고 갔다"면서 "중국 공장(시안 반도체 공장)과 관련해서도 시 주석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고 말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행사 뒤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LG그룹 역시 시 주석의 전시관 관람에 만족한 분위기다. 구본무 LG 회장은 "시진핑 주석이 여러 제품들을 관람 한 뒤 좋은 말들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시진핑 주석이 OLED TV와 전기차 배터리 등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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