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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담양·함평·영광·장성 희망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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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군 순회 지역별 맞춤형 공약…새 단체장과도 협의,농업·민생 최우선"
"담양-문화와 레저 생태정원도시"
"함평-서남권 생태전원 창조도시"
"장성-숲과물 인간공존 힐링수도"
"영광-에너지·문화관광 창조고을"


이개호 예비후보

이개호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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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7·30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개호 예비후보가 담양·함평·영광·장성 4개 군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2년 전 못다 이룬 ‘담·함·영·장 희망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했다.
이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19대 총선에서 4개 군에 대한 발전 구상을 내놓은 바 있는데 지난 2년 간 지역 곳곳을 직접 다니면서 현안·숙원사업을 파악해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4개군 발전을 위해 ▲농축수산업 회생 ▲관광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생산적 복지정책 강화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을 5대 과제로 꼽았다.

이를 통해 ▲담양은 전원주거·문화·레저·관광 중심의 생태정원도시로 ▲함평은 서남권 생태전원 창조도시 ▲영광은 에너지·문화관광 창조고을 ▲장성은 숲과 물, 인간이 함께 하는 웰빙·힐링수도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그는 “4개군 모두 농·어업 위주의 소득기반이 취약한 산업구조를 띠면서 지속적인 고령화와 인구감소를 겪고 있다”고 진단한 뒤 “광주 근교권이자 서해안·호남 고속도로의 축 선상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잠재된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발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먼저 담양은 “내년 세계대나무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국회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낼 계획”이라며 “첨단문화복합단지 조성과 제2의 광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무정~옥과간 도로 확포장과 봉산면 소재지 진입도로 개선도 포함됐다.

함평은 “용천사권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동함평산단 조성 및 기업유치 지원, 서부권 산지 축산물 광역유통단지 구축에 노력하겠다”며 “노인건강타운 건립과 함평소방서 조기 개설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함평은 일주일 1회 방문을 약속했다.

장성은 “나노산단 등 광주연구개발특구사업 촉진과 장성호 수변공원 개발, 황룡강 국가하천승격을 지원하겠다”며 장성~담양간 국도24호선과 함께 삼계면소재지~광주, 장성읍~임곡간 도로 확포장을 공약했다. 장성호~축령산 종합개발을 통해 ‘웰빙·힐링 수도 장성’으로 변모시킬 요량이다.

영광은 “불갑사 관광지를 힐링 공원화하고 종교성지를 활용한 전통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키겠다”며 “산업 맞춤형 고교인 영광 한빛 마이스터교 개교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마산단 활성화를 통한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사업 지원과 풍력시스템 테스트베드 센터 활성화, 영광~염산간 4차선 도로 확장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이밖에도 새 출범한 민선6기 4개군에서 새롭게 추진할 공약사업들이 추진·실현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며 “특히 국·도비가 수반되는 농업관련 사업과 민생과 직결된 주민 생활기반 사업들은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ogary@노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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