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과 강남소방서는 소방안전관리ㆍ응급처치요령 등의 교육 지원과 소방시설ㆍ설비에 관한 점검 및 개선방안 컨설팅, 재난대응훈련, 소방업무 자문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에 협약을 맺은 강남권 점포 외에 전국 11개 점포에서도 관할 소방서와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을 협의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화재 등 잇단 재난사고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백화점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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