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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상승 피로감에 약보합..다우 0.06%↓

최종수정 2014.06.24 05:14 기사입력 2014.06.24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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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약보합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9.82포인트(0.06 %) 하락한 1만6937.2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0.64포인트(0.01 %) 오른 4368.68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26포인트(0.01 %) 내린 1962.61에 마감됐다.
최근 연일 사상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던 뉴욕증시는 상승 피로감을 보이며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S&P500지수는 7거래일만에 처음으로 하락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난 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상당기간 저금리및 경기부양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증시가 안정감과 자신감을 확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RW 비어드 투자자문의 브루스 비틀스 수석 투자 전략가는 “증시가 다소 과다매수 상태이긴 하다. 그러나 지난 주 시장은 재닛 옐런으로부터 큰 지지를 얻어냈다”며 이같은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170억 달러 규모의 프랑스 알스톰 인수전을 마무리지은 GE의 주가하락은 지수에 부담을 줬다.

GE의 주가는 이날 1.08% 하락했다.

반면 오라클이 53억 달러에 현금인수 제안을 내놓은 마이크로 시스템스는 주가가 3.36%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가 미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7.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56.4를 상회하는 수치로, 지난 2010년 5월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56.5를 예상했다.

6월 생산지수는 59.6에서 61.0으로 상승했고, 신규 수주지수 역시 58.8에서 61.7로 높아졌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나타낸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 기존 주택판매가 4.9% 늘어난 연율 489만건(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 예상치는 475만건이었다.

한편 개장 이전 중국의 제조업 호조와 유럽의 부진을 나타내는 엇갈린 지표 발표가 나왔다. 증시도 개장초반 이에 혼조세로 반응했다.

HSBC는 6월 중국의 제조업 PMI는 50.8을 나타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마르키트는 6월 유로존의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통합한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전월 확정치인 53.5보다 하락한 52.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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