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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 무장 탈영병 생포 병원후송, 국방부 "군사 재판 회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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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탈영병 생포. 군사재판 회부 예정(사진:MBN캡처)

▲무장탈영병 생포. 군사재판 회부 예정(사진:MBN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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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2사단 무장 탈영병 생포 병원후송, 국방부 "군사 재판 회부 예정"

22사단 동부전선 GOP 탈영병 임모 병장(22)이 자해를 시도하다 생포된 가운데 군사재판 등 향후 수사 절차 및 신병 처리 과정에 촉각이 곤두세워 지고 있다.
국방부 23일 "이날 오후 2시55분쯤 군 당국과 대치를 하다 자해를 시도하던 임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방부는 체포 뒤 임 병장의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임 병장이 검거가 되면 헌병에서 압송을 할 것이다. 압송 장소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압송되면 일단 피의자 신분에서 여러 가지 조사를 받고 그 후 군사재판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임병장 부모는 임병장의 생포 작전이 벌어지던 강원 고성군 명파리 입구에서 현장 출입을 저지하는 부대관계자들에게 "다음 달이면 정기휴가에 이어 9월이면 전역을 앞둔 내 아들을 누가 이렇게 만들었냐”며 “멀쩡하던 아들이 이렇게 된 것이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다"고 눈물 지으며 호소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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