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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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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 취급업소 위생 점검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여름철 유행 질병인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를 당부하고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

시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등 1천157명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횟집·어패류 취급업소 111개소에 대해 수족관수 및 주방용품 오염도를 측정하고 영업주 및 종사자에 대해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위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 5월에서 10월까지 해룡 와온, 별량 화포, 대대선착장 등 3개소에 대하여 매주 1회 이상 해수온도를 측정하고 해수, 갯벌을 채취하여 비브리오패혈증 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온도가 18~20℃ 이상인 6월에서 10월에 발생하며, 특히 7월에서 9월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간경화, 간암, 알콜성간질환, 간염, 당뇨병 환자 등이 어패류를 생식할 경우 주로 발병하고 사망률이 40~50%로 예방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시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고위험군 환자는 여름철 해산물을 먹을 때 날로 먹지 말고 끓여서 섭취하고 어패류는 60℃ 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다녀온 후에는 비누 등을 이용하여 깨끗이 씻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위생과(061-749-6834)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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