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러시아전 일본반응 "한국 대표팀에게 행운이 따랐다"
일본 언론의 대한민국 대 러시아전 보도가 화제다.
첫 골은 대한민국 이근호가 터뜨렸다. 후반 23분 드리블을 치고 들어간 이근호는 그대로 강한 오른발 슛을 날렸다. 공은 러시아 골기퍼 이고르 아킨페프 정면으로 향했다.
하지만 6분 뒤인 후반 29분 러시아의 알렉산드로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날 경기는 1 대 1 무승부로 끝났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인 '닛칸스포츠'는 "한국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러시아에 따라잡혔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일부 일본 네티즌은 "러시아 힘내라" "러시아 전력으로 응원했다" 등 한국의 16강 진출을 바라지 않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러시아전 일본반응을 접한 네티즌은 "러시아전 일본반응, 열등감 표출하긴" "러시아전 일본반응, 코트디부아르에 진 걸 왜 우리한테 화풀이" "러시아전 일본반응, 한국은 16강 갈 거니까 걱정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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